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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뵈어서 반갑습니다.

창암이삼만선생선양회(蒼巖李三晩先生宣揚會)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창암 이삼만 선생은 1770년 예술의 고장 전주 교동(당시 자만동)에서 태어나 1847년 완주군 상관면 공기골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활동한 서예가로서 서울의 김정희(金正喜) · 평안도의 조광진(曹匡振)과 함께 조선 후기의 3대 명필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선생의 서체는 전라도의 멋과 흥취를 잘 살렸다는 평을 들으면서 창암 서체(유수체)로 한국서예사의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예술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1998년에 창립한 이삼만 선생선양회는 선생의 예술정신을 본받아 서화(書畫)를 사랑하고 보급하며 선생의 유작을 발굴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삼만 선생의 업적을 기르고, 젊은 후학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서 2001년에 사단법인으로 발돋움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 속에서 전국 서화백일대상전을 주관하여 39회에 걸쳐 휘호대회를 열고 입상 작품을 전시하여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서화를 연마할 수 있는 학습장을 항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생의 고택지를 복원하기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고택지가 완성되면 전라도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의 전당으로 거듭 나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서화를 사랑하고 즐기며 아름답고 유려한 창암 이삼만 선생의 서체를 음미하고, 언제라도 저희 이삼만선생선양회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단법인 창암이삼만선생선양회 대회장 추 원 호 (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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